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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방문 했습니다.
 
아마 요즘에 ChatGPT가 핫하다보니, 굳이 간단한 부분들에 대해 티스토리에 올리지 않아도
 
쉽게 코딩을 하며 모르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보니, 이정도는 안 올려도 되지 않을까?
 
이정도는 안 올려도 되지 않을까? 라는 등의 안일함과 게으름에서 왔던 것 같습니다.
 
그것 외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뒤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출시

회사 내의 큰 프로젝트도 아니였고 재출시하는 게임이였기 때문에, 
 
A부터 Z까지 전부 경험할 수 있던 건 아니였지만, NFT를 붙이고 새로운 컨텐츠들을 구성하며
 
Go 언어로 웹서버 하나를 만들어져 있는 곳에 차례로 하나씩 붙여나갔고
 
그것들과 서버끼리 통신하는 부분들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작업들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 와서 처음 웹 서버 관련한 작업들을 해보았고 신기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대학교때부터 첫 회사까지 C++을 주 언어로써 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어색함과 부족함도 있었습니다.
 
그것 외에 MS-SQL이외에도 다양한 Database를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게 되어 신규 개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역시 새로운 개발 언어를 사용하며 개발 중입니다. 
 
아직까지 진행 중이니,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새로운 보금자리을 찾아서

2년 동안 살아왔던 전세집에서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살면서 크게 불편하거나 부족한 부분 없이 잘 지내왔지만, 미래를 생각과 어느정도의 현금이 모인 시점에서
 
내 집마련을 해야겠다 생각하였습니다.
 
한창 23년도 부동산은 더 내려갈 것이다. 뭐하다 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들어와 살게 된 것은 
 
안정감과 편안함, 미래에 결혼하면 보금자리로 쓸려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시세를 본다면 비싸지도, 싸지도 않게 잘 들어온 것 같습니다.
 
다만, 주담대 받은 비율을 미래를 생각해 어느정도 잡아놨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아파트 단지내에 폭포수가 있고 헬스장, 어린이집 등 여러 시설들이 존재하였고
 
회사 출퇴근까지도 원래 살고 있던 전세집과 비슷하게 걸리는 위치여서 마음에 들어 매수하게 되고 현재도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느끼는 거지만 내 집이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어 너무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집 인테리어도 시간 날때마다 셀프로 꾸미면서 여자친구와 이런 저런 상의도 하고 집에서만 있어도 행복하더라구요 ^_^
 
일단 첫번째로 안정감이 달라요. 누군가가 엮여있는 게 아니라 온전히 나의 집이다보니, 집을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고 집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지 않구요. 정말 집은 푹 쉬는 공간이구나! 라는 것을 몸소 와닿습니다.
 
제가 20살초부터 집 하나 사기 위해 모아왔던 것이 한 번에 펑 하고 없어지는 마술에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ㅎㅎ
 
앞으로 집값?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여기서 조금 더 살다가 위치 좋은 곳으로 이사나 가야지 하고 생각중입니다.
 

재테크

 
재테크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하고 있구요.
 
아파트 매수 직전에 대부분의 재테크 주식이나 기타 등등 대부분을 처분하였고
 
아파트 매수후에 다시 재테크 진행중입니다.
 
현재 절망적금도 만기하여 행복합니다~ ㅎㅎ 바로 여기저기 투자로 나가겠지만요. ( 주담대도 조금 갚고 ^_^)
 
주변에 재테크 관련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살면서 월급으로 벌 수 있다는게 한계가 분명 있으니, 그 한계 이상을 얻으려면 재테크는 필수라고 생각되니깐요.

사이드 프로젝트..?

 
원래는 혼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것 저것 공부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유니티와 C# 서버를 통하여 간단한 MMORPG 게임을 만들었고 AWS에 올려보기도 했으며, 
 
현재는 중단되어 있습니다.
 
일단 신규 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로운 언어와 서버 구조들에 대해 분석하며 작업해나가야했기 때문에 여유도 없었고
 
확실히 게임 프로젝트를 사이드로 하자고 하니, 혼자서 모든 걸 다 하는게 힘들어서 중단 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회사 프로젝트 흐름이 다르기 때문인 것도 한몫 합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비타민먹고 건강을

 
현재 회사 퇴근하자마자 주3일정도씩은 꾸준히 운동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비타민을 챙겨먹고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식단도 해야하지만 워낙 먹는 것도 좋아하고 체질도 그렇다보니, 쉽게 빠지질 않네요 ^_^..

 

앞으로 계획은?

 
아직까지도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따른 짓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집 인테리어를 꾸민다거나 막연히 새로운 프론트 엔드를 공부해본다거나 ㅎㅎ
 
이것 저것 지내면서 있어요.
 
올해는 가능하면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계속하여 게임 업계에 있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면 C/C++, C# 등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할 것이고,
 
백엔드 쪽으로 가봐야겠다 생각이 들면 JAVA를 한번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추후에 어떤 방향성이 잡혀 그 방향에 맞게 이직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 이직하지도 못 할 것 같네요.
 
현재 있는 회사에 좋은 분들이 많고 다들 열심히 일하시며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고 특별난 빌런도 없어
 
회사에 너무 만족스러워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참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
 
회사가 다 좋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회사 프로젝트가 다르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내가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회사, 나를 더 가치 있고 유용하게 써줄 수 있는 회사..
 
사람마다 많은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에게 많은 수익을 주면서도 저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회사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 결정이 올 상반기 내에 정해지고 나면 망설임없이 그 길을 위해 달릴 예정입니다.

 
올해는 어떻게 보내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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